한국의약연구소, 바이오시밀러 분석 서비스 실시

정새임 기자 2021-03-05 10:00:44

단백질·펩타이드 성분 특성분석 위한 Q-TOF 장비 도입…하반기 제공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의약연구소(대표이사 김호현)는 최첨단 단백질 및 펩타이드 성분의 의약품 특성분석을 위한 Q-TOF 분석장비를 도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단백질 분석시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의약연구소는 최첨단 질량분석장비와 풍부한 분석법 개발경험 및 전문 연구인력으로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비임상 및 임상시험 시료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Q-TOF 분석장비 도입과 분석방법론 개발로 바이오시밀러 분석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의약연구소는 2010년 설립된 의약품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주 사업분야인 의약품 생동성시험 및 분석서비스와 임상1~3상 시험을 진행한다. 자회사 노바텍을 통해 대나무추출물 기반의 신약개발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천연물 기반 신약개발을 경험하면서 안정적인 원료확보를 위해 의약품 원료개발도 추진 중이다.

한국의약연구소는 "우수인력 확보와 최첨단 분석시험장비 확충 그리고 연구개발시설 확장으로 의약품 개발 고객사에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하여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